연이은 과거 학폭 문제...흥국생명 쌍둥이 선수 어머니 김경희 '장한 어버이상' 취소
연이은 과거 학폭 문제...흥국생명 쌍둥이 선수 어머니 김경희 '장한 어버이상' 취소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2.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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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에 김경희가 올라 이슈가 되고 있다. 김경희 씨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25세)의 어머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과거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드러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의 어머니 김경희씨에게 지난해 수여한 '장한 어버이상'을 취소하기로 했다. 15일 배구협회는 '2020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김씨가 받은 '장한 어버이상'의 수상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재영(오른쪽)과 이다영 [연합뉴스 제공]

협회는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김씨가 쌍둥이 딸을 한국 최고의 선수로 길러낸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2월 '장한 어버이상'을 수여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선수가 학창 시절 동료 선수들에게 폭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고, 이 과정에서 김씨의 부적절한 영향력 행사 등이 폭로되자 협회는 이 상을 전격 취소하기로 한 것. 

협회는 곧 열릴 이사회에서 김씨에게 수여했던 '장한 어버이상' 취소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공식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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