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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2·4 주택 공급대책 추진 협의회 개최

[국토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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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 2·4 공급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주택공급 사업추진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주택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국토부 1차관과 서울시 부시장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사업추진 정례협의회를 매달 개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담당부서의 조직 개편과 기능 보강 등을 통해 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역 인근 쪽방촌 공공주택 계획에 토지건물주 반발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을 공공주택지구사업을 통해 고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해당 지역 토지·건물 소유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5일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 4만7천㎡를 공공주택지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고 이를 통해 공공주택 1천450호, 민간분양 960호 등 총 2천410호의 주택을 짓겠다고 밝혔다. 후암특별계획1구역(동자) 준비추진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토지·건물주들과 어떤 협의나 의견 수렴도 이뤄지지 않은 내용으로 아무런 사전 동의 없이 계획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며 "정부 계획을 결사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구미시,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추진전략과 사업 확정

[국토부·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북 구미시는 9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3대 추진전략과 27개 사업을 확정했다. 구미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내·외부인 25명으로 구성된 신공항전략추진단 정책회의를 열고 광역교통망 구축, 항공산업 육성, 도시기능 개선 등 3대 전략과 세부사업 27건을 결정했다. 먼저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항 이용객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항공산업 육성의 경우 기존 전자업, 군수부품업, 신소재업을 바탕으로 항공제조업 분야를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 항공부품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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