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용인 이모 부부 모진 학대로 10살 여아 숨지는 사건 발생...욕조 물고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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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집에 맡겨졌다 숨진 열 살 여아가 이모 부부의 모진 학대로 인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여자 조카를 이모와 이모부가 무자비하게 때리고 심지어 물이 가득 찬 욕조에 집어넣다 빼기를 반복하는 이른바 물고문 학대까지 저지른 사실이 알려졌다. 학대는 최소 일주일 전부터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모 부부는 경찰에서 이틀 전부터 학대했다고 진술해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20일 만에 퇴원...구치소 복귀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외부 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갔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며 지난달 19일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박 전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에 격리됐다.

모리 요시로 여성 비하 발언에 올림픽 자원봉사자 390명 대거 사퇴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여성 비하' 발언 후 약 390명의 자원봉사자가 사퇴했다고 도쿄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모리 회장의 발언을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서 모리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고 발언해 여성 비하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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