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pro] 지난 2019년, 정부의 담뱃값 인상정책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전자담배 등을 통해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후두암과 가장 높은 관련성이 있고 남성흡연자의 사망위험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5.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후두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후두암의 정의
- 목소리를 내는 중요 기관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 후두암의 발병 원인
- 흡연
- 심한 음주
- 대기오염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 화학발암물질

▶ 후두암의 증상
- 쉰 목소리
- 통증
- 연하통
- 종물

Q.  후두암이 통계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성별이나 연령대가 있을까?
A. 국내에서 전체 후두암 환자의 35%는 60대에서 발병하고 다음 70대, 50대 순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성별을 살펴보면 국내 흡연자들 중에 남성의 흡연율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후두암 환자의 성비는 15:1 정도의 비율로 남성에게 주로 발견되고 있다. 

Q. 후두암이 생기면 의사소통을 할 때 어떤 어려움이 발생할까?
A. 후두암이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목소리에 변화가 오는데 주변 사람들도 인지할 수 있을 만큼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진다. 조기에 내원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게 되면 후두의 기능을 잘 보존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지만, 암의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치료하게 되면 후두나 인두를 절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Q. 후두암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환이 있을까?
A. 연구에 따르면 후두암은 내분비 질환과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후두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발병률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인 HPV바이러스 감염, 혹은 위식도역류증도 후두암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후두암에 좋은 것들
- 방사선치료
- 금연
- 금주
- 채소, 과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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