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쉬고 또 쉬다 가는 곳 ‘휴휴암’, 해안 사찰로 모여드는 황어떼 절경 [강원도 양양]
[SN여행] 쉬고 또 쉬다 가는 곳 ‘휴휴암’, 해안 사찰로 모여드는 황어떼 절경 [강원도 양양]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2.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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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강원도 양양군)] 여행의 많은 가치 중 가장 으뜸은 바로 ‘쉼’ 아닐까. 우리는 세상 속을 살아가면서 받은 상처와 각종 피로감을 떨쳐내기 위해 ‘여행’이라는 영양제를 스스로에게 처방한다. 쉼을 갈망하고 있다면, 이름부터 쉼이 가득한 한 사찰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강원도의 관광지 양양에 있는 ‘휴휴암(休休庵)’이 바로 그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양양의 대표 관광명소로도 잘 알려진 휴휴암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해 있다. 휴휴암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지녔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이라면 드넓은 바다와 해안절벽에 안긴 휴휴암에서 시름을 털어놓고 충전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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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의 창건 이유도 그 이름값을 한다.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 등 세상 속에서 쌓인 번뇌를 내려 놓은 곳’ 이라는 취지 속에 본래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라 창건되었다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임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어 불자들 사이에서 명소로 부상했고 차차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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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은 속에 지니고 있는 창건의 뜻도 좋지만 일단 경치가 그야말로 훌륭하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보이는 사찰의 각 건물들과 그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가 치친 영혼을 달래듯 품을 내어 놓고, 특히 100평 남짓한 해안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이 파도와 함께 시름을 내려놓게 한다.

이러첨 쉼 그 자체인 휴휴암은 기이한 현상으로 바다에 크고 작은 수 만 마리의 황어떼가 몰려 들어와 신비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그 물고기 떼를 보기 위해 일년에 약 270만 명의 관광객과 불교 신자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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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은 강릉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이동하면 방문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고,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도 좋다. 그 외 주변에 양양군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도 연계해 둘러볼 수 있어 지치고 힘든 마음이 들 때에 찾아가면 힐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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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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