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지하 1층 화재로 1명 사망 및 흉기로 이웃 주민 살해한 50대 검거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2월 0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서 화재… 70대 주민 숨져 – 경기 부천시

5일 부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2시 48분께 부천시 심곡동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 되었으며, 이 불로 지하 1층 주민 A(72)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인원 3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가 동원되었으며, 화재로 주택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상 1∼4층 거주자 2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신고자인 B씨는 "'펑'하는 소리에 현관 밖으로 나와 확인해보니 지하층에서 화염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소방 당국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흉기로 이웃 주민 살해한 50대 검거… 만취해 흉기 휘둘러 – 광주광역시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자택 양옆에 거주하는 80대 남녀 이웃 주민 2명에게 차례로 흉기를 휘둘러 주민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알코올중독자인 A씨는 만취해 자신의 5층 자택 왼쪽에 사는 남성 피해자를 4층에서 찌르고 5층에서는 오른쪽에 사는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후 도주해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A씨를 찾아내 검거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