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세 고액체납자 적발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는 체납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리는 사해행위를 한 지방세 고액체납자 189명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1∼12월 지방세 고액체납자와 이들의 가족 등 특수 관계에 있는 10만6천321명의 부동산 구매 자금 출처, 허위 재산 이전 정황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전했다. 도는 이들을 상대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을 제기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한편 형사 고발도 진행할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거래소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결과 요건을 충족해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7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해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현재 SK케미칼이 지분 98%를 보유한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천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국세청, SM엔터테인먼트 특별 세무조사

[SM 홈페이지]

과세당국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과세당국은 이 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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