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대설 예비특보에 제설 2단계 비상근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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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서울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제설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인력 8천여 명과 차량·장비 1천여 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키로 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주시하면서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고양서 인쇄공장서 화재

3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 1동(1천179㎡) 일부와 기계류, 종이류 등이 불에 타 2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장비 24대와 인력 5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주 거주 시리아인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검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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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에 거주하는 시리아인 A(전남 609번)씨는 지난달 4일 경남 김해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시리아 국적 가족과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의 가족을 비롯해 8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명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생활치료센터에 남아 있는 A씨의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와 관련해 나주시, 감염병 지원단 관계자와 함께 긴급 대책 회의를 하고, 검사 범위를 확대해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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