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국제 예술단(대표 배은주)이 오는 1일(월) 오후 7시부터 복지TV공개홀에서 신년특집 비대면 ZOOM 라이브 콘서트 ‘드르와 SHOW'를 주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은주 대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문화 예술의 한마당으로 기획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코로나19 장애예술인 긴급 지원 사업’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배은주 대표]
[배은주 대표]

이번 ‘드르와 SHOW’의 출연진은 SBS 신의목소리에서 1승을 거두고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김희진, 남녀혼성 듀오 유앤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현선, 이음가요제 금상으로 데뷔한 김형회, 나대용, 만능엔터테이너 김남제, 이음가요제 은상의 박사가수 정원석이 각각의 매력을 선보인다고 한다.

최봉혁 사회복지 칼럼니스트는 “누구나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지만, 배 대표는 이행사의 진행 스탭과 공연기획팀도 장애인예술인들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제공하는 진정성 있는 장애예술인 관련 당사자를 위해 순수기획된 사업으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배 대표는 “2021년 신년특집 ‘드르와 SHOW’는 장애예술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특집 신년콘서트는 이고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커스데일리, 미디어인뉴스. JW기획, 마랑가뚜TV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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