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인터뷰] 인천 계양 맛있개 건강하개 임현정 대표, “반려견에게 최상의 맛과 건강을 보장하는 숙성전문 수제 간식 전문점”
[JOB 인터뷰] 인천 계양 맛있개 건강하개 임현정 대표, “반려견에게 최상의 맛과 건강을 보장하는 숙성전문 수제 간식 전문점”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1.0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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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간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건강’과 ‘맛’이다. 아무리 기호성이 뛰어난 간식이라도 인공색소와 방부제 등 첨가물이 과도하게 들어간 간식은 강아지의 피부나 장을 해칠 수 있다. 반대로 자연 원료를 이용해 건강하게 만든 간식이라 해도 정작 강아지가 맛이 없어 먹지 않으려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점에서 숙성 간식은 건강과 맛을 모두 사로잡은 강아지 간식이다. 닭가슴살, 황태 등 자연 재료 그대로를 건조하고 숙성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몸에 좋은 데다 숙성과정에서 식감도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강아지들의 기호성도 좋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정직한 재료와 맛을 고집하는 곳을 찾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이에 관하여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 맛있개 건강하개를 운영하는 임현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맛있개 건강하개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7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다견 가족이다. 5년 전, 유기견보호센터 후원을 시작으로 유기견을 포함해 이 아이들을 함께 기르게 되었다. 키우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사료 값도, 간식비도 만만치 않았고 각각의 아이마다 기성 사료나 간식의 첨가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모두 달랐다. 인터넷이나 매장에서 간식을 구매하여 급여하던 중 문득 간식 제조과정, 성분 등이 궁금해졌다.

이 점을 알아보고자 간식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서울의 한 공장에 직접 방문했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위생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고 제품 포장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 유명 브랜드 간식들조차 같은 제품에 상표를 붙이는 OEM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계기로 같은 가격이라면 몸에 좋은 간식을 내가 직접 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른 반려견들에게도 인공적인 색소와 첨가물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100% 수제 간식을 제공하고 싶었다. 그때부터 5년에 걸쳐 사업을 준비했다. 섣불리 사업장을 열기보다 내가 계획한 많은 것들이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 최대한 시행착오 없이 사업을 시작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건조시간 테스트부터 아이들이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는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다. 이처럼 안전하고 정성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맛있게 건강하개를 열게 되었다.

Q. 맛있개 건강하개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곳에서는 수제 간식, 애견의류, 수제목욕제품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간식은 99%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위생과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다. 또한, 숙성 간식을 전문으로 만들기 때문에 맛과 식감도 훌륭하다. 또한, 50가지 이상의 메뉴로 노견, 중·대형견, 소형견 등 강아지에 따라 맞춤식 간식도 제공한다.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100% 국내산의 신선한 국내산 닭을 소독, 세척하고 24시간 동안 숙성해 만든 닭가슴살이 있다. 숙성의 정도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최상의 쫀득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이곳의 또 다른 대표 간식인 머핀은 쌀가루를 베이스로 하며 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이 들어가면 그만큼 중량이 늘어 단가 확보에 있어 유리하지만, 숙성과정에서 반죽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넣지 않게 되면 이윤이 적더라도 점도가 높아지며 찰기가 생겨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기 좋다. 반죽 과정에서도 숙성을 거치면서 촉촉한 느낌을 살리는 데에 중점을 둔다.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오리고기를 베이스로 하며, 코코넛오일을 더해 향도 좋다. 단호박, 황태, 캐롭, 시금치 4종이 있으며 소간칩이 토핑처럼 들어간다.

건조식품의 시그니처 메뉴인 못난이까까는 황태를 베이스로 한다. 치석 제거에 도움이 되고 씹을수록 바삭한 식감을 살린다. 이 역시 48시간 정확한 건조시간을 지키면서 나온 노하우다. 두부와 닭가슴살 원료로 건조, 숙성을 거쳐 만드는 두부꼬꼬까까도 인기가 많다. 소를 이용해 만드는 제품들도 한우를 고집한다. 일례로 뼈간식류는 한우를 48시간~52시간 건조한 바삭·단단 라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한우소간칩은 소독과 세척 후 저온 건조와 고온 건조를 모두 거치는 방식으로 탄생한다.

Q. 수제 간식뿐만 아니라, 애견의류와 목욕제품도 판매하나요?

A.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애견의류는 방문 고객님들을 위해 마진 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애견 목욕제품 또한 직접 사용 후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한 수제 샴푸바, 입욕제, 미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 입점 중인 애견 브랜드 바스몽은 모든 제품을 반려견 중심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100%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는 펫코스메틱 브랜드다. 정식동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강아지 입욕제, 미스트, 강아지 천연비누, 진드기 스프레이 등이 출시되어 판매하고 있다.

미용사 일을 오래 하면서 여러 제품을 많이 사용해봤는데 바스몽 제품은 정말 강아지들에게 거부감 없는 천연제품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 이곳에 들어오는 제품은 직접 사용해보고 선별해서 고르는데 나 역시 만족하는 제품이라 입점 시켜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애견의류 역시 동대문에서 직접 하나하나 다 보고 재질을 확인해가며 입혀보고 사 오는 편이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맛있개 건강하개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이윤보다는 모든 반려인, 반려견을 위해 품질 좋은 제품을 거품 없는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맛있개 건강하개의 대표메뉴인 닭가슴살, 머핀, 소간칩, 연어, 소고기는 숙성 건조하여 최상의 퀄리티로 만들어내지만, 매우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지하고 있다.

Q. 맛있개 건강하개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매번 숙성을 거쳐 간식을 만드는 작업이 힘들지만, 이곳을 찾는 고객님들이 좋아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 ‘이곳의 간식을 먹고 나선 다른 간식들은 잘 먹지 않아요’, ‘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들으면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5년간 간식을 만들면서 연구해온 시간이 지금 맛있개 건강하개의 내공이다. 당시 온도, 습도, 건조시간, 숙성시간, 숙성온도 등을 기록하고 연구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Q. 맛있개 건강하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감사하게도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 앞으로는 맛있개 건강하개 2호점, 3호점을 만들어 반려견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지금의 맛있개 건강하개를 브랜드화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강아지를 자식같이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제품에 있어선 정말로 자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리 제품이 아니더라도 반려견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간식에 원료 및 성분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급여하기를 부탁드린다. 방부제나 첨가물로 인해 아이들의 피부나 장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가격이라면 한 번쯤은 우리 제품을 먹여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좋다는 것도, 맛있다는 것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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