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도로 한복판을 가로지르던 벤틀리의 연쇄 추돌 사고가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컨티넨탈 운전자가 연쇄 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벤틀리 운전자는 빠르게 차를 몰고 가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해 연쇄 추돌 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시도했다.

▲ 도로 한복판을 가로지르던 벤틀리의 연쇄 추돌 사고가 화제다.(출처/MBN)

경찰 발표로는 운전자는 사고 이후 오른쪽 앞바퀴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로 500m가량을 질주했으며, 흰색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은 후 중부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고 한다.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강남경찰서 측은 음주 진단 후 체포 대상이 아니라며 사고 운전자를 풀어줬고 이번 주 경찰서로 재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낸 벤틀리 컨티넨탈은 국내 출시 가격이 3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