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수처, “수사관 30명 공개 채용 예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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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26일 수사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사관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4급부터 7급까지 총 30명의 수사관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기관(4급) 2명, 검찰사무관(5급) 8명, 검찰주사(6급)와 검찰주사보(7급) 각각 10명씩이다. 국세청,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기관에서 조사·감사 등 사정 업무를 일정 기간 이상 수행한 사람도 채용 대상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진도군, 닥터 헬기장 2곳 추가 건설

전남 진도군은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 헬기' 이·착륙장 2곳을 올해 상반기 추가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 예산 4억5천만 원을 들여 조도면 외병도와 청등도에 닥터 헬기장을 건설한다. 의료 취약 도서 지역 응급 환자의 골든 타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5년 이내에 1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경찰공무원 5천889명 채용 확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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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경찰공무원 5천88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대예방, 사이버·마약 수사, 영상분석 등을 경력 경쟁채용 분야에 추가했다. 변호사 경력 채용 40명도 포함된다. 기존에는 20명 선발했지만, 올해 국가수사본부 출범을 계기로 책임수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폭 늘렸다. 변호사는 경감 계급으로 채용된다. 경찰청 원서접수사이트에서 자세한 채용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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