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 재난 상황이 닥치며 복지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업계 측은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 기준이 높아지면서 복지시스템을 지탱할 사회복지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기존에는 교과목 필수 10과목과 선택 4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초대졸 이상 학위를 취득한 자에게 취득 요건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턴 선택과목이 7과목으로 늘었다. 실습시간도 12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확대되었으며, 30시간 이상의 세미나 수업도 진행해야만 사회복지사 2급 취득과 1급 국가시험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화선 교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습생이 직접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우고 체득하는 과정으로 실천학문인 사회복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은 기존 실습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여 더욱 전문적인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도약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실습기관을 찾는 것부터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기존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한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실습이 모두 가능했었지만, 이제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실습지도자 2명 이상이 상근하여야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선정한 기관에서의 실습만이 인정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습지도자의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사회복지사자격증과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해마다 8시간 보수교육을 이수해야만 실습 지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 학과 특강을 운영 중이며, 실습 OT, 실습 최종보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학생모임이 활성화되어 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의 탄탄한 인맥 형성이 가능하고, PC 및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등록금으로 부담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노인복지지도사, 노인복지레크레이션 2급까지 다양한 자격 과정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1학년도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1차 모집 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이며, 2차 모집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7일까지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본교 및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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