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휘진 SNS]

10년 전 오늘인 2011년 1월 26일에는 한국판 폴포츠라 불리는 팝페라 가수 휘진의 도쿄 공연에 미치코 왕비가 참석했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는 힘든 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그의 마음처럼 가슴에 따뜻하게 녹아들었습니다. 특별한 관객인 일본의 미치코 왕비도 휘진씨의 노래에 매료돼 감격했습니다.

휘진은 한국인의 공연에서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미치코 왕비를 위해 특별히 양국의 가곡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일본 왕비까지 감동시킨 휘진의 공연은 한국의 팝에 이은 클래식 한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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