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중진서의 정의로운 형사이자 가모탁(유준상 분)의 연인 김정영 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최윤영(35)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윤영은 "최근 '정영이를 살려달라'는 댓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보내주시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면서 감동하고 있다"며 "많은 시청자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OCN 제공)
(OCN 제공)

그는 연인이자 사건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파트너를 연기한 배우 유준상에 대해서는 "항상 열정이 넘치는 배우"라며 "본인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시는 모습에 나도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윤영은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된 뒤 단역부터 시작해 <여왕의 교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전생에 웬수들>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실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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