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심석희 선수 상대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징역 10년 6개월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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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택배노조, 과로사 방지 위한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 서명

택배업계 노사가 21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택배업계 노사와 정부는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고 사측이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택배 노동자의 과로 방지를 위한 내용이 담긴 1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K리그 무대 입성 박지성, 전북 현대의 조언자로 나선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사진/전북 현대 제공]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입성한 박지성이 "K리그가 유럽 축구와 격차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북 어드바이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선진 유럽 축구 시스템을 10년 넘게 경험한 박지성은 앞으로 프로 선수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전북에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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