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노동력은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은 크게 느릴 수 있는 ‘보광 재배법’이 개발되었다고 업계 측은 전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와 일조량 감소로 인해 농작물이 광 부족 및 저온피해를 입게 된다. 이로 인해 작물의 착과율이 감소하게 되어 고품질 수확이 어려워진다.

관계자는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최대 4배까지 늘어나는 보광 재배법은 인공적으로 햇빛 효과를 내어 작물의 성장을 돕는데, 이와 동시에 난방 효과를 내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농·생명 분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연구소는 “식물재배용 LED는 고압나트륨램프에 비해 전기료가 40%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MGD 세광(세광전자)의 ‘태양벨’은 타사 동급 재배용 LED 대비 1/10 이하의 가격으로 고압나트륨램프에 비해 1/10 이상의 전기료도 대폭 낮출 수 있어 수익 증대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부가적으로 생리장해와 병해 발생 피해 또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화훼, 엽채류, 과채류 등 다양한 작물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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