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 – 테슬라 배터리 제조라인 – 서울시 저공해 조치 [모터그램]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 – 테슬라 배터리 제조라인 – 서울시 저공해 조치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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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자동차 분야 주요뉴스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여전하지만, 헬스장과 노래방 같은 일부 업종이 다시 문 연 1월의 넷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 이상...구멍 뚫어 해결

쏘렌토 하이브리드 승용차 머플러에 구멍을 뚫어 응축수 빼내는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승용차 소유주와 기아오토큐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승용차 머플러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축수가 머플러에서 배출되지 않고 고여 있어서 자칫 겨울에 얼면 터지거나 배기를 막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실제 해당 승용차 소유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동호회에는 머플러 속 물이 얼어서 터졌다거나 머플러 문제가 시동 불량으로 이어졌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기아오토큐는 머플러에 구멍을 뚫고 물을 빼는 방식으로 조처하고 있다. 기아오토큐는 이달부터 내년 7월 5일까지 무상 수리 명목으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해주기로 했다. 이런 소식은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해 알려졌다가 최근 소유주에게 통지문이 도착하면서 공식화됐다.

이 같은 조처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소유주들은 "처음부터 설계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한 소유주는 "이런 오류를 처음부터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다"며 "머플러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구멍을 뚫는다고 해결이 될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테슬라 배터리 제조 라인 공개

테슬라가 공개한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라인 [테슬라 유튜브 채널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코카콜라의 대량생산 시스템과 유사한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라인을 공개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배터리 생산 공정을 보여주는 1분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테슬라는 이 동영상에서 음료나 장난감 생산공정과 비슷한 배터리 제조 라인을 축약해서 보여줬다.

테슬라 전기차를 소유한 한 네티즌은 동영상을 지켜본 뒤 배터리 제조 라인이 대형 음료회사 생산공정을 본뜬 것 같다는 소감을 트위터에 올렸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그 의견이 맞는다는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최고의 (배터리) 제조 기술은 식품과 음료, 일부 의약품, 완구와 같은 대량생산 공장에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또 동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1961년 발매된 돈 힌턴의 팝송 '허니 비'(Honey Bee)를 깔아 눈길을 끌었다. 이 팝송은 '당신이 키스해준다면 100만 마일도 걸어갈 거야'라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테슬라가 동영상 노랫말을 통해 주행 수명 100만 마일(약 161만㎞)에 달하는 배터리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연합뉴스 제공]

지난 19일 서울시는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4만6천934대에 보조금 조건부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2만3천45대, DPF 부착 2만2천763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부착 27대, 1t 화물차 LPG차 전환 573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24대 등이다.

이달 기준으로 아직 저공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서울시 등록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은 총 6만8천396대다. 시는 올해 867억9천200만원을 들여 2만2천860대의 저공해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1만300대, DPF 부착 1만대, PM-NOx 저감장치 부착 50대, 건설기계 1천510대, LPG화물차 전환 1천대 등이다.

시는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종의 5등급 차량을 시민들이 조기폐차토록 유도하기 위해 폐차 보조금을 상향하는 방안을 정부와 지속해서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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