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만약 평소 코막힘 증상이 남들보다 심하다면, 콧대가 휘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적인 코막힘을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은 전 국민의 70%가 가지고 있다고 추정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코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알아보자. 

▶ 비중격만곡증의 정의
- 비중격이 휘어져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
비중격: 코 사이의 막

▶ 비중격만곡증의 발병 원인
- 선천성 기형
- 출산 주형설
- 후천성 기형
- 외상
- 비갑개의 비후
- 비용종
- 비내 종양
- 비중격 압박

▶ 비중격만곡증의 증상
- 코막힘
- 잦은 코피
- 후비루
- 출혈

Q. 비중격만곡증이 통계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연령대가 있을까?
그렇다. 유소아의 경우에는 비중격이 휘어져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런데 주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중고등학교 때부터 부상과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비중격이 휘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청소년기부터 비중격만곡증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Q. 비중격만곡증의 합병증이 있을까?
비중격만곡증의 합병증으로는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내부의 만곡증과 함께 코 외형에도 변형이 오는 휜코가 동반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단순히 외형적인 교정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부 비중격의 교정을 먼저 치료해야 한요. 따라서 진단을 통해 신중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Q. 절제 수술 치료 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까?
절제 수술을 시행하고 어느 정도 치유가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다. 하지만 혀의 3분의 1이상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면 몸의 다른 곳에서 피판을 가져와 이식하는 재건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때 발음과 삼키는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큰 무리는 없으며 절제하지 않았던 혀 조직에서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Q. 비중격만곡증의 진단법은 무엇일까?
비중격만곡증은 육안상 외형적인 모습으로 관찰되지만 통상적으로는 비강 안의 진찰을 해야 한다. 그리고 더 자세히 구조적인 문제나 다른 질환들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비강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혹은 CT촬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중격만곡증에 좋은 것들
- 약물치료
- 비중격 성형술
- 외상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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