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중구 성동공고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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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17분께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10시 12분께 큰 불길은 잡혔으며,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물 승강기 옆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자 폭행한 현직 중학교 교사 선고유예

제주지법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와 B(57)씨에 대해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형 선고를 유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 5월 22일 오후 4시께 학교 복도에서 장난을 치던 C군을 발견하고 "뭐 하는 짓이냐. 죽고 싶냐. 1초 안에 기절시켜버리겠다"라고 말하며 양손으로 C군의 목을 조른 혐의다. 같은 학교 교사인 B씨는 C군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식을 듣고, C군을 찾아가 욕설하고 멱살을 잡아 벽에 밀쳐 때리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소방청, 한국형 119음압구급차 규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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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를 일반구급차로 겸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119음압구급차 규격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규격에 따르면 앞으로 제작되는 음압구급차는 차량 내부에 산소농도감시장치와 자동환기시스템을 반드시 달아야 한다. 한국형 119음압구급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소방청은 새로 제작된 음압구급차를 중증 호흡기질환 구급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음압구급차가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처치가 가능한 표준화된 음압구급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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