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1월 1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유치원 무단 침입에 택시 훔쳐 타고 달아나기 까지… 술 먹고 범행 저지른 20대 체포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남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 44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유치원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인근 택시회사에 정차 중이던 시동이 걸린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A(2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그는 무단 침입한 유치원에서 울린 비상벨을 감지하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으나 순찰차 탑승 과정에서 도주해 택시를 몰고 달아나다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와 인도 사이 경계석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이로인해 A씨의 택시를 제지하다가 경찰관 1명이 찰과상을 입었고, A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왜 유치원에 들어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2. 소형 선박 제조 공장서 화재…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 피해 – 울산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소형 선박 제조 공장에서 오전 1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1개 동 일부(2천㎡)와 플라스틱 재질 선박 원자재 등을 태웠다.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이번 화재는 1시간 30분가량 만에 진압 되었으며, 화재당시 작업은 하지 않던 상황이라서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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