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픽사베이 제공]
[픽사베이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1년 1월 12일에는 제주 서쪽 바다에서 강한 지진이 났습니다. 규모는 5.3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6.25 전쟁 때 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6.3 지진 이후 한반도 주변 지진으로는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진앙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4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당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가 유라시아 지각판 내부의 아무르판 위에 있다는 가설이 힘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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