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74명...당분간 더 방역 고삐 죄기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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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어 누적 67,3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며 나흘 연속 1천명 아래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지역 내 잠복감염을 비롯해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당분간 더 방역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위안부 피해자들, 日 정부 상대 소송 승소...1인당 1억원 지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8일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배 할머니 등은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에 자신들을 속이거나 강제로 위안부로 차출했다며 지난 2013년 8월 위자료 각 1억원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단,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인 지네딘 지단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AS)는 한국시간으로 8일 "지단 감독이 최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했다"라며 "지단 감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여서 7일 훈련부터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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