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들에게 벌금형 집행유예 내려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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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에게 벌금형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 구창모 부장판사는 7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6명에게 벌금 30만∼7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정권 퇴진 참여 호소가 국가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해양경찰 창설 이후 두 번째 여성 총경, 첫 여성 함장 주인공

해양경찰 창설 이후 두 번째 여성 총경이 나왔다. 해양경찰청은 본청 감사팀장인 고유미 경정 등 13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으며 이번 총경 승진 예정자 가운데 여성은 고 경정이 유일하다. 그녀는 해경 창설 후 첫 여성 총경으로 2017년 승진한 박경순(58·여) 본청 해양치안지도관 이후 3년여 만에 나온 두 번째 여성 총경이다. 2013년에는 해경 창설 60년 만에 1,500t급 경비함의 첫 여성 함장을 맡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한국계 2세 투수 더닝, MLB닷컴 선정 ‘신인왕 경쟁자’ 중 1명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이 MLB닷컴 선정 '신인왕 경쟁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신인왕에 도전하는 선수를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5명씩 선정해 한국시간으로 7일 발표했다. 우완 투수인 더닝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5위로 선정됐으며 MLB닷컴은 "더닝은 텍사스가 랜스 린을 화이스삭스로 보내는 대신 영입한 선수로, 2020년 화이트삭스에서 7차례 선발 등판해 아주 잘 던졌고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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