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행안부, “주택화재 발생 건수 1월 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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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행정안전부는 추운 날씨로 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5∼2019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만7천950건이며, 이로 인해 920명이 숨지고 4천153명이 다쳤다. 월별로는 1월 주택화재가 6천93건(10.5%)으로 가장 많았다. 1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750명으로 14.8%를 차지했다. 발생 요인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천300건(54.2%)으로 가장 많았다.

KAIST, 이동형 음압병동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서울 노원구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MCM)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팀이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 격리 시설로, 신속하게 변형·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8개의 중환자 병상을 갖춘 병실 모듈을 설치할 경우 시제품 제작부터 이송, 납품까지 최대 4주 안에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전남도, 감염병관리과 신설 및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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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정책팀·예방대응팀·역학조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전문가와 간호사 등이 보강된 15명의 인원이 편성된다. 감염병 전담 부서 운영에 따라 감염병에 맞게 예방책을 마련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질병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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