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이스라엘 보건부가 4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모더나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더나는 이날 "이스라엘 보건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600만 회분"이라며 "1차 배송 물량이 1월에 이스라엘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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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달 20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접종자는 137만명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달 말까지 총 200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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