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기 양주 공사장 전수검사서 1명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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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인력사무소와 관련해 지역 내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등 944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4일 인천의 인력사무소를 통해 함께 양주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온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건설 현장 근로자 등 94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확진된 1명은 앞서 확진된 인력사무소 근로자 등과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5일 오후 8시를 기해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화성 친환경 산란계 농장 살처분 집행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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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운동연합 제공]

인근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에 속한 경기 화성시의 한 친환경 산란계 농장이 살처분 집행에 2주째 반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 농장은 반경 3㎞ 내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시로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살처분 하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다. 이에 산란계 3만7천 마리를 사육하는 화성 산안농장은 5일 수원지법에 살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일괄적인 살처분 집행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6천여 명의 온라인 서명을 받아 조만간 화성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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