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이돌 멤버 성희롱범이 공무원 합격? 임용 대상자 처벌 내용 국민청원 등장  

[사진/국민청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국민청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수년간 악성 댓글로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성희롱한 공무원 임용 대상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 온 '대전 9급 공무원 합격한 아동성희롱범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에는 4일 오후 시 기준 1만9천여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인터넷 갤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악플러를 고발한다"며 "걸그룹의 만15∼17세 미성년자 멤버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신체 부위 등을 빗댄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들을 끊임없이 달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직접 2020년 10월 대전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합격 문자와 함께 지방행정서기보 시보 임용장을 인증했다"고 주장했다.

수원 권선구 교회 연수 관련 충남 아산서 4명 추가 확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교회 연수와 관련해 충남 아산에서 4명이 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수원시 권선구 한 교회에서 열린 연수에 참석한 지역 확진자들의 가족 4명(아산 227∼230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차 한 대를 함께 타고 수원 교회 연수에 다녀온 4가족 11명(아산 216∼226번)이 전날 확진됐으며 이들은 연수에서 강릉 115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헬스장 업주들, 집합 금지조치 반발하며 오픈 시위 확산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조치가 2주 연장되자 일부 헬스장 업주들이 반발하며 운영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헬스장 업주들은 같은 실내체육시설이지만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방역 정책에 형평성이 없다며 항의 차원에서 헬스장 문을 다시 여는 단체행동인 일명 오픈시위를 하고 있다. 태권도, 발레 등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면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헬스장 운영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헬스장을 열었다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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