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부산서 덤프트럭이 승용차 매달고 100여m 질주...가벼운 상처만 입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1월 5일에는 부산 사상구 엄궁동 강변대로에서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매단 채 100여ｍ를 질주하다 가까스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안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승용차 일부가 부서졌지만 운전자 김 모 씨와 동승자 3명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트럭 운전자 이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에 승용차가 있는 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차선변경을 했고 뒤늦게 발견해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