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항 인근 바다서 선원 추정 시신 1구 수습

[연합뉴스 제공]

4일 오후 1시께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침몰 선박인 32명민호(32t·한림선적) 어선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이 시신을 수습해 32명민호 실종 선원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선원 A(73)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선장 김모(55)씨는 지난 3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 공립초등학교 6∼7일 예비소집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7만1천138명을 대상으로 오는 6∼7일 예비소집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취학대상자는 2019년 7만8천118명에서 2020년 7만1천356명, 2021년 7만1천138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기존 평일 1회(오후 4시부터 8시까지)에서 하루를 늘려 이틀 동안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아동의 소재 파악도 시작한다. 서울 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해당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 위한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연합뉴스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직원 대다수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채용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유형은 접수일 기준으로 이미 5명 이상의 노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여기에 추가 인원을 고용하려는 기업인 인증형과 노인 일자리에 적합한 직종에서 신규로 설립된 기업인 창업형으로 나뉜다. 복지부는 사업내용, 수행능력, 사업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순으로 고령자친화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누리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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