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시 공공배달앱 ‘휘파람’이 대전 지역 협동조합과 손잡고 ‘휘파람’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지난 12월18일 대전 대전청년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승원, 청년협동조합),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이사장 김동섭, 감성진흥원)과 ‘휘파람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휘파람’ 알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동조합회원사들에게 ‘휘파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계획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 김동섭 이사장, 대전청년협동조합 김승원 회장, ㈜에어뉴 이기수 부대표. [사진제공_㈜에어뉴]

청년협동조합은 3개 산하 조합(대전청년 언론 협동조합, 대전청년 해보슈 협동조합, 미래전략 협동조합)에 가입 회원은 약 13,360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명의 협동조합회원사들이 ‘휘파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휘파람’은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하는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이라고 한다.

소상공인에게는 2%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제공하여 중개 수수료 부담을 절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기반 할인 혜택을 제공 및 로컬 기반 컨텐츠를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뉴는 지난 10일과 15일, 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대전의 나이스퀵서비스과 배달협력으로 소상공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세심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는 “대전청년협동조합 회원사들이 적극 협력해준다면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공공배달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원 대전청년협동조합연합회장은 “조합의 청년들은 자신의 적성분야에서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대전 지역 청년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이익을 위할 수 있다면 ‘휘파람’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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