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픽사베이 제공]
[픽사베이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1년 1월 3일에는 제주도 해상에서 고기를 잡던 어선에 갑자기 불이 붙어 큰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당일 오전 11시쯤 제주 한림항에서 북서쪽으로 26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추자도 선적 39톤급 흥영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선원 11명은 근처에서 조업하던 같은 선단 소속 어선 4척에 의해 급히 구조됐습니다.

해경 경비함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선체가 FRP 재질로 돼 있어 불길을 잡지 못하고 결국 5시간 만에 불에 모두 타서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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