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불륜 의심해 아내 흉기로 위협한 50대 실형

[연합뉴스 제공]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집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찌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평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오다가 범행 전날 연락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장갑공장서 화재 진화

28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서동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업주는 면장갑 기계를 가동한 뒤 잠시 외출한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불은 면장갑 기계 1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역에 '굿 러닝센터' 개원

[굿네이버스 제공]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캄보디아 북부 몬둘키리주 꺼네악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교실인 '굿 러닝센터'를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굿 러닝 센터'는 인근 학교에 재학 중인 1천4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다. 13만 달러(1억4천만 원)를 투입해 아동·청소년에 컴퓨터·영어교실·도서관을 갖춘 복합 교육공간 3곳을 마련했다. 이밖에 반띠민제이, 프놈펜에서도 3개의 센터를 건립했고 바탐방 지역에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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