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 넘어져 근로자 2명 부상 및 블랙아이스로 차량 18대 연쇄추돌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2월 2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외벽 공사하던 사다리차 넘어져... 2층 높이서 추락한 근로자 2명 부상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28일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아파트 외벽 방수 공사 현장에서 오전 10시 3분께 주차돼 있던 사다리차가 기울어지며 아파트 2층 외벽 방수작업 중이던 근로자 A(52)씨와 B(50)씨가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A씨 등 두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슴과 다리, 골반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안전 지지대 균형이 무너지면서 차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블랙아이스로 차량 18대 연쇄추돌... 2명 부상입고 병원 이송 – 경북 영천시

28일 경북 영천경찰서와 경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53분께 영천시 녹전동에서 오미교차로 방향으로 가던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녹전교에서 노면 결빙(블랙아이스)으로 넘어졌고, 뒤따라오던 차 13대가 차례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반대편 차로에서도 차 4대가 미끄러지면서 연쇄추돌이 일어났으며, 사고당시 승합차에 탄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소방안전본부는 출동한 소방대원이 도로 위 결빙을 확인했다고 알렸으며, 이에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