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근혜가 부산시당에서 열린 대통령선거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해 대학생당원들과 함께 부산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박근혜 대선 후보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춰 화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에서 열린 대통령선거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부산스타일에’맞춰 대학생당원들과 함께 말춤을 췄다.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후보는 당사 기자실에서 과거사와 관련해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오전에는 인혁당 유가족등 박정희 정권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더니 오후에는 부산에서 대학생당원들과 말춤을 추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인혁당 유가족 등 박정희 정권 피해자들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대해 “진심 없는 사과”라며 지적했다.


뉴스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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