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여운이 남다...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진한 감성이 더해진 영화 ‘조제’ [지식용어]
깊은 여운이 남다...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진한 감성이 더해진 영화 ‘조제’ [지식용어]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12.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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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스크린 관객 수가 바닥을 치고 있는 와중 한지민과 남주혁이 주연한 로맨스 영화 <조제>가 지난 주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으며 2주 연속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 <조제>는 일본의 단편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멜로 로맨스 영화다. <조제>는 하반신을 쓸 수 없는 조제와 조제를 세상 밖으로 이끄는 대학생 영석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제>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조제와 그녀에게 솔직한 감정으로 다가가는 영석, 처음 느끼는 감정에 행복하다가도 불안함을 느끼는 두 남녀의 모습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특별한 여운을 선사한다. 잊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캐릭터와 섬세한 스토리로 그려내어 함께 미소 짓고 가슴 아파할 수 있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재회한 한지민과 남주혁의 한층 짙어진 감성 호흡도 눈여겨볼 만하다. 세상과 분리된 채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에서 살아온 조제 역 한지민과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의 조제에게 빠져드는 영석 역 남주혁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보다 애틋하면서도 깊어진 호흡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사랑의 과정을 겪으며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지민과 남주혁은 사랑이 있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하며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감성적인 프로덕션으로 영화의 깊은 여운을 더했다. 조제와 영석이 모든 순간을 함께한 조제의 집, 헌책방, 유원지, 수족관 등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간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계절의 정취는 조제와 영석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OST부터 엔딩크레딧 삽입곡 아이유의 '자장가'까지 영화 속 음악은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조제>가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명대사 감성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를 보고 나면 잊을 수 없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고스란히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 한지민의 스틸은 영석과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부터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하는 모습까지 조제만의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조제에게 진솔하게 다가가는 영석 역 남주혁의 스틸은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조제와 영석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스틸은 영화 속 잊지 못할 여운과 진한 공감대를 전한다.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수족관의 풍경이 어우러진 스틸은 우리 모두가 겪었던 사랑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있는 조제를 떠올리게 만든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나 진한 감성을 전하고 있는 영화 <조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3만명대 관객을 모으는데 그치며 힘든 항해 중이다. 코로나19 한파로 직격타를 맞고 있지만 영화 <조제>는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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