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이 하나카드와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여, 배달·배송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와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고 이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스몰티켓은 하나카드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이자 금융권 최초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앱(App)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하게 된다. 스몰티켓은 모빌리티 플랫폼 비지니스의 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나카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스몰티켓은 국내에 마스(Mobility as a Service)시장의 문을 연 선두주자다. 특히 지난 2019년 온-디맨드(On-demand) 시간제 이륜차 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혁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하나카드와 함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몰티켓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발된 샌드박스 대상기업으로, 펫보험 건강증진형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펫 스마트 케어 리워드 서비스에 대한 본격적 앱 출시로 반려동물 시장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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