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26명...휴일 영향 다시 세 자릿수로 내려와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26명...휴일 영향 다시 세 자릿수로 내려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0,59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97명과 비교해 171명 줄었으며 지난 15일 880명 이후 엿새 만에 세 자릿수로 내려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려우며 전문가들은 하루 2천명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최대 6개월 연장...약 30만명 해당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기간을 최대 6개월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대상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만료일이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인 운전면허 소지자로, 약 30만 명이다. 이들은 실제 만료일과 관계없이 내년 6월 30일까지 적성검사를 받거나 면허를 갱신하면 된다.

오는 23일 NBA 정규리그 개막, 예년 경기보다 10경기 줄어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9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예년보다 약 2개월 늦은 12월에 개막전이 펼쳐지는 것이며 이는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로 평소보다 4개월이나 늦은 10월에야 끝났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은 늦게 시작하는 만큼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가 예년의 82경기보다 10경기 줄어든 72경기로 열린다. 일부 팀들은 관중 입장도 소규모로 허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