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공공배달앱 ‘휘파람’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전국 규모인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의 일원으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뉴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 수도권 공공배달앱 운영 협의체 구성 및 소상공인과 소비자 권익 향상, 서로가 가진 운영 노하우와 홍보 및 마케팅 방안 등을 공유하고, 정책요구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항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경기도주식회사, ㈜에어뉴 12월 10일 업무협약(왼쪽 세 번째부터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 ㈜에어뉴 한정호 대표) [사진제공_㈜에어뉴]
경기도주식회사, ㈜에어뉴 12월 10일 업무협약(왼쪽 세 번째부터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 ㈜에어뉴 한정호 대표) [사진제공_㈜에어뉴]

에어뉴는 대전·세종을 거점으로 택배, 이사, 렌탈 등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금번 대전·세종 지역의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되어 자사의 공공배달앱 브랜드인 ‘휘파람’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호 대표는 “‘휘파람’ 앱을 통해 기존 6~12%에 달하는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배달앱 연계 콘텐츠를 발굴 및 지역 제품의 가치조명을 통해 로컬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지역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각지 해당 앱 운영사들과 상생 발전 및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구성의 취지는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배달앱 정착 지원 및 정책 반영 요구 등, 운영사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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