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천62명...3단계 격상 방안 신중히 검토 중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어 누적 47,515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이미 충족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격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폰 포렌식 분석 재개

18일 경찰은 경찰청 포렌식 관련 부서에 보관 중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업무용 휴대전화기의 분석을 전날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유류품으로, 경찰은 지난 7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등 포렌식에 착수해 휴대전화 속 정보가 손상되지 않도록 통째로 옮기는 이미징 작업까지 진행했다. 5개월 가까이 중단됐던 포렌식 작업은 서울북부지법이 이달 9일 준항고를 기각하면서 재개가 가능해졌고 유족 측은 기각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2021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잠정 연기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요넥스 제공]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요넥스 제공]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연기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가대표 선발전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참가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정부가 검토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에는 대회가 중단될 우려도 있어 선발전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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