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천 요양병원서 15명 추가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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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90대 노인 A씨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까지 113명이 집단 감염된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만 이날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채 해당 요양병원에 계속 머무르는 확진자를 통해 추가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73명이다.

정부, 내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브리핑

정부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경과를 설명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미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 선구매를 합의한 다른 2개 해외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 여부도 주목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맺었고 화이자, 존슨앤존슨-얀센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중대본이 전날 브리핑에서 "화이자, 얀센과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을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어 이와 관련된 발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여자 화장실 안 몰카 촬영 학원장 영장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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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여자 화장실 안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모 학원 원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26일 학원 2층 여자 화장실 안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숨겨두고 초등학생 등 10여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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