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2일(화) 14시에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마을정책포럼 ‘서울의 마을혁신, 비전과 전략 함께 세우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마을법인협의회, 서울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마을활동가연대, 서울마을자치센터장협의회, 사단법인 마을과 함께 공동 주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2차 마을정책포럼은 서울시 3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의제로 활동하고 있는 실천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행사는 ▲‘기조 발제: 변화 효능감과 마을공동체 변화 전략’ ▲‘1섹션: 실천과 경험’ ▲‘2섹션: 비전과 전략’으로 구성된다.

2차 마을정책포럼에서는 ‘변화 효능감과 마을공동체 변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박성원(국회미래연구원 혁신성장그룹장)의 기조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 1섹션 ‘실천과 경험’에서는 ‘기후위기와 마을공동체의 전환’, ‘마을관계망으로 서로돌봄’, ‘더 쉽고 안전한 이웃관계망의 확장’ 등의 주제로 유희정(전환마을은평 대표), 박수진(강북교육혁신지구 단장), 구명숙(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 상임이사), 김영배(성북구갑국회의원), 이동규(삼양동로컬랩 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2섹션 ‘비전과 전략’에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정책TF에서 서울시 3기 마을공동체 방향과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7일(금)에 진행된 1차 마을정책포럼 ‘서울의 마을혁신 10년 돌아보기’에서는 중랑, 은평, 마포, 강남 사례를 중심으로 자치구 마을생태계를 진단과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난 8년간 서울시 마을공동체 정책으로 어떤 시도와 노력들이 있었는지 확인했다. 이와 함께 자치구 마을자치센터의 성과와 발전방향 중심으로 향후 지역시민사회의 시민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결과 지역에서 지속해야 할 의제와 과제에 대해 1차 논의를 마칠 수 있었다. 이어지는 2차 마을정책포럼을 통해 향후 서울 마을공동체 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2차 마을정책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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