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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천14명...전날 이어 이틀 연속 1천명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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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어 누적 46,453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내부 검토에 들어갔지만, 실제 격상시 예상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등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특조위 설립-활동 방해 조윤선-이병기, 오늘 항소심 선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5명의 2심 판결이 오늘(17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오후 조 전 수석,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 안종범 전 경제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피고인 5명은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동향 파악,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안 마련과 실행 등을 실무자들에게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13경기 만에 시즌 1호골...팀은 1-2 패배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가 13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한국시간으로 17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0-2021 리그앙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4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추가 실점하면서 1-2로 패배해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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