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행안부, 지역경제 살린다...일자리 4만여개 창출

[제주도 제공]
[연합뉴스 제공]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 1조3천6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일자리 4만4천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대상형 맞춤형 일자리를 4만4천여개 만든다. 아울러 공공청사와 대중교통시설 등에서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254억원을 투입해 8천600명을 모집한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지역경제가 회복돼야 우리 경제 구석구석이 회복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자 온라인 실무교육 연장

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소방안전 관리자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내년 3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은 올해 27만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석이 어려워 31.6%(8만6천913명)만 교육을 이수한 상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온라인 실무교육 이수자는 4만6천78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내년 3월까지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연장해,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제주도 제공]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동선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도내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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