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개통 35주년 부산도시철도, 고가 구간 도색 작업 진행 중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개통 35주년을 맞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량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교대역부터 두실역까지 고가 구간 도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1호선 고가 구간 교량 하단부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올해 14억원 국비를 확보해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작업이 필요한 564m 고가 구간 중 84% 도색이 끝났다. 앞서 1호선 고가 구간 교량은 개통 35년이 지나면서 변색돼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구지법, 국제우편으로 마약 수입-투약 혐의 공무원에 징역 3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마약을 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무원 B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5월 말 자신의 집에서 휴대전화 다크웹을 통해 마약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 LSD 6장과 코카인 약 0.5g을 주문하고 비트코인 대행업체로 송금해 국제통상 우편으로 받는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A 씨와 B 씨는 이후 자신들의 집이나 승용차 안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배구여제 김연경, MBN 여성스포츠상 시상식 영예의 대상 수상

[사진/MBN 제공]
[사진/MBN 제공]

'배구 여제' 김연경이 제9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김연경은 14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1,000만원과 상패, 부상을 받았다. 해외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로 맹활약한 김연경은 11년 만인 올해 흥국생명에 복귀해 여자 프로배구 흥행을 이끌고 있다. 대상을 받은 김연경은 "훌륭한 후보가 많이 있는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여성 스포츠인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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