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관에서 영화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이 결국 실내 활동을 하게 되는, 일명 집콕이 늘어나며 IPTV (인터넷 TV)와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영화,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웨이브, 시즌, 네이버 시리즈온, KT, skt, LG유플러스 등 여러 서비스에 진출했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저예산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던 감독들이 영화 ‘고민 중(가제)’ 프로젝트로 뭉쳤다.

영화 ‘고민 중 (가제)’은 ‘환경’ 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5편의 장편영화를 감독들이 각기 다른 다섯 장르(코미디, 공포, 드라마, 액션, 로맨스)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사 (주)아폴로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용), 공동제작사 (주)모그픽쳐스(대표 룡세형)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 제작을 맡은 배우 이재용은 "저도 영화 제작에 첫 도전이어서 기대가 크고, 또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섯 감독들이 흥미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연극 <그놈을잡아라> 외 다수, 영화<성혜의나라>, <앙상블>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본인의 독특한 코미디 감성을 인정 받은 정형석 감독, 공포영화 <호로마루>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받은 홍재균 감독,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딜>, <나무젓가락> 등의 영화에서 본인만의 시선으로 인생을 그려낸 이소민 감독,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 촬영 감독이자, 영화 <갈증>으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종훈 감독, 탁월한 촬영 및 편집 감각을 갖춘 <여수 밤바다>, <아빠는 소설가>의 김승록 감독이 영화 ‘고민 중(가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 떼어놓을 수 없는 ‘환경’을 주제로 하여 다섯 감독들이 그려낼 다섯 편의 영화는 내년 4월 크랭크인 되어 내년 11월 OTT 서비스를 통해 안방관객들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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