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은 ‘우도’ [제주]
[SN여행]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은 ‘우도’ [제주]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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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제주)]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으로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통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성산포 일출봉에 갔다가 여객선을 타고 우도로 가게 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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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렸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이다.

우도에서는 외부차량(렌터카, 전세버스) 반입 제한 조치가 2022년 7월 31일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에 따로 렌터카나 전기차,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을 빌려야 한다. 또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당일 기상에 따라 배 운항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미리 기상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그중 우도의 동남부 끝 조일리 해안에 위치한 검멀레 해변은 해안의 모래가 전부 검은색을 띠고 있어 유명하다. 검멀레 해변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으로, 모래찜질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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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수동 해수욕장에도 사계절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바닷속의 모래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해 제주도 바다 중에서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한다.

우도에는 제주의 오래된 모습들이 그대로 살아 있다. 들판에는 말들이 자유롭게 뛰놀기도 하며,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서 가져온 싱싱한 해산물들을 판매한다. 또 우도 마을에는 밧줄을 이용해 쌓은 돌담들도 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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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우도마을은 해양수산부 ‘아름다운어촌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옛날 제주도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다면 우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맑은 날씨에 우도에 가면 더 아름다운 제주의 숨겨진 모습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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