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9일, 희망브리지홀에서 한국방송진행자연합(회장 이기상)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은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쇼핑호스트 등 다양한 영역 에서 활동 중인 방송 진행자들이 모여 2013년 결성한 단체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현재 일반 회원 700명, 정회원 200명 규모로 회원 간의 친목도모 및 권익보호 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방송진행자연합은 희망브리지 사회공헌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대국민홍보,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진행자연합 이기상 회장은 “방송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 중인 회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서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국민들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수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바쁜 방송활동 중에 선뜻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한국방송진행자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재난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및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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