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액셀러레이터㈜가 주관하는 국내 기업의 역량강화 및 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K-GLOBAL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K-GLOBAL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한 사업으로, 케이액셀러레이터는 7개월의 기간 동안 해외진출의 니즈가 있는 국내 유망 테크핀 스타트업 8개사를 보육했다.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테크핀기업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띵스플로우는 후속투자 연계로 총 5개 기관의 투자를(28억)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보육기업 8개 사의 총매출액은 약 60억에 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 해외 프로그램을 언택트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는 상황에서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유일하게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지난 7월 26일~8월 11일까지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을 위한 사업화, 세무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 중국 진출에 대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국 하얼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독수리 프로젝트’ 지원, 중국 현지 투자자 대상 IR DAY 및 DEMO DAY, 약 70여 명의 현지 투자자, 바이어, 파트너, 기관 담당자와 매칭 상담회를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 중국 시장 조사, 비즈니스 협약 등의 가시적 성과를 냈다.

디뉴로(주)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중국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독수리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하얼빈 시로부터 약 1억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중국 현지 방문 프로그램은 한중 신속 통로를 통해 진행되었다. 

기존 기업인 단체의 방문 선례가 없었던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었으며, 중국 현지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프로그램 이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중 신속 통로를 통해 자가격리 면제를 받으면 14일 이상 해외 체류 후 귀국 시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룩셈부르크를 거점으로 유럽 현지 파트너사,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 및 밋업을 진행하여 유럽시장에 개성 있는 한국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현지 핀테크 관계자 및 투자자가 약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핀테크기업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홍콩 핀테크네트워크에 참가하여 중화권 및 아시아 전역 핀테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였으며, 제주 A-STREAM에서는 중화권, 유럽권, 동남아시아 및 싱가포르 권역까지 포함한 국내외 VC앞에서 피칭을 진행한 결과, 특히 국내 VC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데모데이에서 케이액셀러레이터 보육기업이 Top4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얼빈동현과학기술유한공사, 하얼빈스피터액셀레레이터유한공사, LUXKO, Finnovisia 등 해외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후속지원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