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과 ‘2020 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에서 각각 2개 부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먼저 ‘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이번 연도에는 약 2,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에서 동아제약 박카스 '학과피로'로 캠페인 은상을,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 '여행이 떠났다'로 캠페인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제약 박카스 '학과피로' 캠페인은 기존 고객 장년화와 올드한 이미지 인식 개선을 위해 디지털을 통해 20대를 대상으로 깊은 공감과 이슈화를 불러일으킬 주제로 2차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대학생들의 대표 커뮤니티인 '대나무숲' 문화에서 착안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 단순 푸시형 광고를 넘어 타겟 참여형 콘텐츠 광고를 제작해 총 좋아요 32,457회, 참여 10,479명 달성했으며, TVCF 크리에이티브 TOP 100 및 대학생이 뽑은 BEST 광고 1위를 동시에 달성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여행이 떠났다' 캠페인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디지털영상 부분 은상을,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고객들에게 누구보다 즐거운 하늘길 여정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목소리를 통해 일상과 같았던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된 고객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1천만뷰를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합산하면 모두 1,750만뷰를 넘겨 아시아나항공 유튜브 채널 역대 최다 클릭을 경신했다. 지난 9월엔 국내 광고 포털인 tvcf에서 전체 약 7만여편의 광고 중 0.1%만이 차지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광고를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3개 부분 총 160여 점이 출품, 총 10개의 작품만이 수상작의 주인공이 되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아시아나 항공 ‘여행이 떠났다’ 외에도 젝시믹스의 ‘한계가 없다’가 퍼포먼스 부문 최우수상에, 구찌코리아의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이 테크&솔루션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돼 전 부분을 석권했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젝시믹스의 한계는 없다’ 캠페인은 단순한 액티브웨어를 넘어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하는 젝시믹스의 정체성을 ‘크리액티브웨어(Active X Creative=CreActive Wear)’로 정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통합 브랜딩 광고캠페인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9 메인 타겟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운동하면 떠오르는 남녀 대표 스타 김종국과 제시를 모델로 하여 브랜드 필름 영상을 제작했고, 전방위적인 통합미디어 운영으로 젝시믹스라는 브랜드 네임 및 브랜드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각인키면서 크리에이티브와 퍼포먼스 분야에서 모두 큰 이슈가 됐다. 그 결과 3편의 영상 시리즈가 모두 TVCF 크리에이티브 1위에 오르며 3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테크&솔루션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찌코리아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은 핵심 타겟인 MZ세대들의 주 활동 미디어에서 생성되는 콘텐츠, 디지털버스 등 다양한 트렌드를 정교하게 읽고 전략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CINDI’솔루션을 통하여 디지털 미디어 내 다양한 트렌드를 수집, 분석해 소비자의 언어로 재해석된 다양한 키워드 발굴을 통해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보다 진화된 전략으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올해 창립 16년째를 맞이하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에서 브랜드 트렌드 분석, 마케팅 인사이트 추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마케팅 콘셉트 도출, 크리에이티브 제작까지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이커뮤니케이션만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에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이만의 AD-TECH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브랜드의 니즈를 간파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 기획으로 편리한 디지털 마케팅 환경 지원 및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티비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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